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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경희가 바라본‘풍경의 시간’…갤러리포스트서 12일까지 전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11.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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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는 내가 보고 경험한 공간을 천천히 걷는다. 가벼운 일상의 시간이 때론 삶의 부분이라 여기며 작업으로 옮겨낸다. 둘레길과 숲길을 걸으며 계절이 변했고 시간도 변했다.”

매일 마주하는 일상에서 어제와 다른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그 차이와 그 사이를 표현하는 동양화가 한경희.

△장미정원, 장지에 불펜, 28x137cm, 2014

볼펜 끝으로 삶의 풍경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작가 한경희가 개인전을 연다. 이달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갤러리토스트에서 ‘풍경의 시간_한경희 개인展’이란 문패를 내걸고 말이다. 개인전시회로는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가 매일 바라보는 일상의 풍경들은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기도, 사라지기도 한다. 때론 말도 안될 시각적 이미지들이 눈 앞에 펼쳐지기도 한다. 이런 일상의 모습과 풍경의 삶을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그것을 보는 것, 그것이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가 의도하는 바다.

작가 한경희는 “자신이 본 것을 천천히 살피고 그리기를 통해 엮어가며, 가장 평범한 곳의 풍경을 우리의 경험으로 다시금 바라보고 관찰하기를 바라며 작품을 표현했다.”고 했다.

갤러리토스트는 “한 작가는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공원, 숲, 둘레길 등 일상의 가장 평범한 풍경들을 그려내 관람객들로 하여금 바라보기, 관찰하기를 유도한다.”며 “가벼운 일상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삶의 한 부분을 이르고, 이 일상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작가는 덕성여대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이후 이번 개인전과 단체전 등 수 차례 전시회를 가진 중견 화가다. 특히 올해는 서울문화재단이 선정하는 시각예술작품지원에 선정되고, 영월국제박물관포럼상 신진작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이혜지 기자  co_cbear03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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