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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그만…코엑스 ‘제16회 수입상품전시회’에서 만난다
  • 양정윤
  • 승인 2018.07.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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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운항편이 점차 확대되면서 해외여행이 보편화됐다. SNS의 발달로 세계 각국의 정보도 더욱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해외상품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그 수요가 늘었다.

이를 방증하듯 해외직구가 활성화되고 있다. 신발·의류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에 식음료까지 직구 아이템도 다양하다. 문제는 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 배송 분쟁, 사이트 폐쇄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외직구를 하지 않아도 세계 각국의 이색 아이템들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수입협회(회장 신명진)가 주최하는 ‘제16회 수입상품전시회’(Import Goods Fair, IGF)가 개최되는 것.

이번 수입상품전시회는 61개국 20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 B2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가전제품, 주방용품, 수입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각국 대표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글로벌 제품 소싱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에는 해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련 기업들이 참가가 대폭 늘었다. 먹방·쿡방 열풍으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국의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최신 동향을 반영한 것이다.

이탈리아는 테나키아(Tenecia) 사의 프리미엄 엑스트라 올리브 버진 오일을 내놨다. 테나키아의 올리브 오일은 이탈리아의 심장으로 불리는 움브리아 지방에서 수천 년간 전해 내려온 전통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한 올리브만을 사용한다. 매년 10월 중순 수확한 어린 열매를 사용해 단 한번만 추출하기 때문에 독특한 과일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지중해 햇살을 받고 자란 그리스산 오렌지를 100% 착즙해 만든 스파르타 사의 오렌지 주스, 독일 아로니아 오리지널(Aronia Original) 사의 아로니아를 100% 착즙한 프리미엄 아로니아 주스도 맛볼 수 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용품도 대거 출품됐다. 미국 프레스돔과 키피즈의 진공·밀봉 뚜껑은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는 주방용품이다. 중국 정부가 재활용 쓰레기 수입을 금지하면서 국내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일회용 랩, 호일, 비닐 대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뛰어나다.

유럽의 주방용품 브랜드 가스텍 제품도 출품됐다. 가스텍이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스쿱은 인체에 무해한 세라믹 코팅된 스테인레스 소재를 적용했다. 감각적이면서도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으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입업체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전시장 내에는 B2B룸이 별도로 마련돼 국내 대형유통 3사를 비롯해 주요 수입사 및 유통 바이어와의 B2B 일대일 상담회가 3일 내내 이어진다.

한국수입협회 박철홍 전시팀장은 "올해로 16회를 맞은 수입상품전시회는 한국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외국기업과 국내 수입, 유통 바이어가 대거 참석하는 글로벌 B2B 전시회이다”며 “국내외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50여 개국의 주한외국대사관과 무역담당 기관들이 직접 참가해 현지 시장에 대한 수출입 상황 등 무역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양정윤  biz99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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