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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외 한국어 전문가 대상 ‘배움이음터’, “학문에 대한 재충전을 위해 왔어요!”
  • 전정미
  • 승인 2019.08.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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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 왕청청 교수, 진관초 교수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이화여자대학교가 주관하는 ‘2019년 국외 한국어 전문가 대상 배움이음터(이하 배움이음터)’의 박사급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열정 속에 진행되었으며, 오는 6일 종료된다. 

배움이음터는 체계적인 현지 한국어교육을 위해 국립국어원에서 국외의 대학 및 교육기관의 한국어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어 기초 교과 연수, 현장 학습, 워크숍 등을 제공하는 연수회다. 이번 연수회는 교사로서의 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석·박사급 공동 연수 프로그램(6.26∼7.16.)’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박사급 전문 연수 프로그램(7.17∼8.6.)’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박사급 전문 연수 프로그램에는 중국, 루마니아, 러시아에서 온 4명의 교수들이 참여 중이다.

‘2019년 국외 한국어 전문가 대상 배움이음터’에 참가한 왕청청(중국) 교수와 진관초(대만) 교수가 지난 4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국 사천외국어대학교의 왕청청 교수는 “학문에 대한 재충전을 위해 배움이음터에 지원하게 됐다”며 “한국을 떠난 지 8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그동안 배우지 못했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자 열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새로운 연구 방법을 접하게 되었고 배움이음터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배움이음터에서 제일 좋았던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진관초 대만 정치대학교 교수는 “지도교수세미나가 저에게 제일 인상 깊고 소중한 시간들 이었다”며 “제가 관심 있는 한국어 문법에 대해 지도교수님께 직접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혼자서 열심히 공부해도 해결되지 않던 갈증이 지도교수님과의 면담에서 해결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배움이음터 기간 동안 한국어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변화한 자신의 모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왕청청 교수는 “제가 원래 문화 수업을 담당하고 있지 않아서 문화 수업에 대한 교수법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문화 수업을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이고 흥미로울지 다양한 교수법을 접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 수업에 대한 구상을 하면서 새로운 학문적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관초 교수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이 정말 흥미로운 것 같다”며 “이제까지는 학생들에게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한국어를 가르쳐왔다. 앞으로는 멀티미디어를 통해서 학습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 대만에 돌아가서 새로운 방식의 한국어 교수를 시도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박사급 연수 프로그램은 7월 17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진행되며 6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종료되며, 한국어 교육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정미  biz99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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