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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일교차 심한 가을, 겨울철 올바른 면역관리법
  • 우정윤
  • 승인 2019.10.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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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만 해도 벌써 7개째다. 특히 9월에만 태풍이 국내에 세 차례나 몰아치는 등 불과 며칠 전의 여름과도 같은 더운 날씨와 사뭇 대조되는 쌀쌀한 가을 날씨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에는 매년 잦은 태풍과 함께 급격한 일교차로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더욱 떨어지기 쉬워 감기, 기침, 재채기 등의 호흡기 질환에서 그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가올 겨울철 한파의 뚝 떨어진 기온차를 견디기 위해선 지금부터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갑자기 몸에 찬 공기가 노출되면, 신체를 흥분시키고 긴장시키는 교감신경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한다. 이때, 교감신경계의 급격한 활성화는 말초동맥들을 수축시키고, 혈관저항을 상승시켜 혈압을 오르게 한다. 이는 심장에 큰 부담을 주고, 자칫 심혈관이 막힐 수 있는 확률을 증폭시킬 수 있어 협심증, 뇌경색 등의 혈관질환을 보유한 사람들은 특히나 면역력이 중요하다.

다양한 면역력 관리법 중에서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최우선은 ‘손씻기’이다. 손에 뭍은 세균 등이 몸으로 들어와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선 손씻기를 생활화하면서 개인의 청결을 항시 깨끗이 해야 한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가을, 겨울철에는 실내 환경관리 역시 중요하다. 집안의 청결 유지는 물론, 실내 습도를 건조하지 않게 조절하고, 안팎의 온도차가 너무 나게 해서는 안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역시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이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해도 가을, 겨울철만 되면 예전 같지 않은 신체를 체감한다면 기능의학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면역 문제를 개선해볼 필요가 있다. 기능의학검사 중 소변 유기산 검사는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나 해독능력, 산화스트레스 등의 불균형을 진단할 수 있으며, 모발 미네랄 검사는 장기간의 영양상태와 중금속 축적 여부, 미네랄 불균형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반복되는 소화기 증상과 만성 피로, 각종 알러지와 잦은 감기 등을 호소한다면 음식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원인 물질을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이들의 부신기능을 확인하는 타액 호르몬 검사나 암세포 및 바이러스 세균을 막아주는NK면역세포 검사, 우리 몸속 축적된 독소와 해독 능력 정도를 보는 항산화력 및 산화스트레스 검사 등을 통해 면역상태를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를 고려한 1:1 맞춤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기능의학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증상에 따른 수액영양 프로그램과 만성질환 및 각종 성인병,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 등의 다양한 면역성 질환의 복합적인 문제를 치료해주는 주치의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더욱 철저히 면역력을 관리해야 한다.<글 교대역내과 JM가정의학과 서초본점 송종언 원장>

우정윤  biz99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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