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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면장애' 부르는 계절성 우울증 급증…건강관리 위해선?
  • 우정윤
  • 승인 2020.01.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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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에는 동물들의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기온이 떨어지고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생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몸을 사리는 것인데, 사람도 마찬가지다.

겨울을 버티기 위해 육체활동에 따른 신체적인 에너지 소비와 감정변화에 따른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한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기분과 활력도 함께 저하되는 계절성 우울증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우울증은 만사가 귀찮아 자꾸 눕고 싶어지고, 하루 종일 기분이 처지고 의욕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정신신체 증상이자 질환이다. 특히 겨울철 극도로 심해지는 계절성 우울증은 햇빛과도 관련 깊다. 우울증은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저하되면서 생기는데, 이 세로토닌은 우리 눈의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많아야 분비가 잘 된다고 알려졌다.

겨울에는 급격히 줄어든 일조량의 영향으로 세로토닌이 잘 분비되지 않아 우울증이 쉽게 나타난다. 세로토닌의 저하는 ‘수면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숙면은 인간의 삶 중 약 1/3 정도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요소다. 숙면을 취하는 동안 우리 뇌는 하루종일 활동한 경험을 정리하고 피로를 회복한다. 이때, 우울증이나 강박증, 불안증, 스트레스 등의 불안정한 감정으로 자다 깨는 일이 반복된다면 건강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더욱이 수면장애가 오랜 시간 지속될 경우 밤에 제대로 자지 못해 누적된 피로가 낮까지 영향을 주어 업무나 학업을 방해하는 ‘만성피로증후군’, 자는 동안 의지와 상관없이 다리가 떨리고 움직이는 ‘하지불안증후군’, 자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기면증’ 등 다양한 수면장애 양상까지 보일 수 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우울증과 그에 따른 수면장애 증세가 계속된다면 기능의학적 분석이 크게 도움이 된다. 혈액검사로는 확인 할 수 없는 내 몸의 에너지 대사상태는 물론 자율신경의 불균형, 수면 및 기분과 연관된 신경전달물질의 대사, 해독능력의 문제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목적의 영양소를 정확히 분석하여 개개인에 맞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정서적 변화에 크게 영향 받는 수면장애는 복합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치료 역시 복합적인 요인에 맞춘 다양한 치료법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의학 검사에는 소변 유기산 검사부터 모발 미네랄 검사, 장내 유해균 검사와 면역력 검사 뿐 아니라 몸에 축적된 독소와 해독 능력 정도를 보는 항산화력 및 산화스트레스 검사까지 다양하며, 증상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파악 및 분석하는데 용이하다. 결과에 따라 수액 및 영양치료를 병행하여 건강이 더 개선되도록 관리해 줄 수 있다.

압구정내과 JM가정의학과 압구정점 이해인 원장은 “환자 개인의 환경 및 기능의학적 분석을 통해 원인과 증상이 확인된 후에는 적절한 치료법을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치료계획을 수립해 맞춤 영양소를 처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기능의학에 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전문의가 직접 집도하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우정윤  biz99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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